青に染まる
2025. 1. 4.


青に染まる - 新名有 (CV. 坂田将吾)

파랗게 물들어 - 니나 유우 (CV. 사카타 쇼고)


閉じ込めた記憶の果て

降り止まぬ雨の街

錆びついたナイフの日々

よごれたグローランプ

가둬둔 기억의 끝
그치지 않는 비오는 거리
녹슨 나이프의 나날들
더러워진 글로우 램프

 

冬枯れの葉が落ちて

風に舞い棄(す)てられていく

路地裏に届いた声と

明日を招くその手

겨울 마른 잎들이 떨어져
바람에 날아가 버려
골목에 닿은 목소리와
내일을 부르는 그런 방법

 

青く染まっていく水と

かけがえのない日々

いつまでも追いたい

この空に終わりが来る日まで

푸르게 물들어가는 물과
둘도 없는 나날들
언제까지나 쫓고 싶어
이 하늘에 끝이 오는 날까지

 

伽藍堂(がらんど)の砂漠の果て

孤独(ひとり)には慣れていた

にわか雨 咲いた傘に

足跡並んだ

가람당(텅 빈) 사막의 끝
고독은 익숙해져 있었어
소나기 활짝 핀 우산에
족적이 늘어섰어

 

ビルの間に陽が落ちて

十字架の影が伸びる

不図よぎる赤い約束

砂時計は進む

빌딩 사이로 해가 떨어져
십자가의 그림자가 펴져가
문득 스쳐가는 붉은 약속
모래시계는 나아가

 

青く翳っていく空と

輝き増す星

いつまでも見ていたい

真実が明日を閉ざす日まで

파랗게 드리워져 가는 하늘과
빛을 더해가는 별
언제까지나 보고싶어
진실이 내일을 닫는 날까지

 

繰り返す夜を抜けて

辿り着くその日

口に出す言葉を

いつまでも決められないままで

반복되는 밤을 빠져나와
도착하는 그날
입 밖으로 꺼내는 말을
언제까지나 결정하지 못한 채로

 

青く染まっていく水と

かけがえのない日々

いつまでも追いたい

この空に別れを告ぐ日まで

푸르게 물들어가는 물과
둘도 없는 나날
언제까지나 쫓고 싶어
이 하늘에 이별을 고하는 날까지

 

 

https://youtu.be/pbhxMndRVlQ?si=6GuRcEb0SIS9L79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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